신의 제자로 입문 전 유난히 인간의 고력을 많이 넘겼다. 죽을 고비를 몇 번 넘기고, 불의의 사고로 의식이 불명확한 무의식속에 20일간 저승과 이승을 넘나들다 기적적으로 의식을 찾아 병원 관계자들도 놀라게 하였던 기억 등 내 주변에는 내 자신도 알 수 없는 미스테리가 많이 남아 있다. 선천적으로 주어진 명석한 머리 때문인지 남보다 일찍이 주산8단의 자격증에 합격하여 MBC 묘기 대행진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학교는 장학생으로 다니다, 경제적인 집안의 어려움을 덜어주겠다는 어린 마음에 학교를 중도에 자퇴하고 주경야독으로 야학생들이 운영하는 야학을 다니면서 대검은 검정고시로 합격하였다. 대학 및 대학원을 다니면서 제법 큰 학원을 2개 운영하기도 하였고 졸업 후 교편 생활을 시작했다. 신 내림을 받기 전 이동 통신 사업도 하여 제법 큰 돈을 모으기도 했다. 나는 항상 내 자신에게 반듯하고 절제된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였으며, 어찌보면 고지식할 정도로 정도(正道)의 길로 살아 왔다고 생각한다. 내림굿을 받고 문전으로 쇄도하는 손님 때문에 부엌으로 숨어 있을 정도로 애동제자 답지 않게 억수로 불려주었다. 신의 제자로 생활하면서 신령님의 정확한 공수와 참뜻을 깨우치기 위해 참선과 기도를 통해, 나는 신령님의 가르침대로 한치의 오차가 없도록 노력하면서 살와왔다고 자부한다. 신령님은 어떤 때는 나에게 가혹할 정도로 "道"의 길로 정진시키디고 하면서도, 내가 가장 힘들어하고 어려울 때는 항상 따뜻하게 감응해 주셨다. 나는 죽어서 다시 태어난다 해도 신의 제자로 가는 길을 주저하지 않는다. 신령님의 가르침과 뜻을 받을어 언제나 여러분들을 옳고 바른 길로 인도해 주고 싶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신령님의 가호가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